제6편: 가빈 안드레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만든 사람들 제6편
1. 사토시로부터 비트코인 프로젝트를 물려받다
2010년 가빈 안드레센은 비트코인에 매료됐어요.
당시 그는 매사추세츠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었죠.
비트코인 백서를 읽고 "이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 가빈이 한 일
• 비트코인 코드 개선 작업 시작
• 사토시와 직접 이메일 소통
• 버그 수정과 기능 추가
가빈은 "Bitcoin Faucet"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었어요.
방문자에게 무료로 비트코인 5개를 나눠주는 사이트였죠.
당시 비트코인은 거의 가치가 없었거든요.
그는 비트코인을 널리 알리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직접 써보고 경험해야 진짜 가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했죠.
수천 명이 무료 비트코인을 받아갔습니다.
2010년 12월 사토시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어요.
"가빈 당신이 비트코인 프로젝트를 이끌어주세요"
수석 개발자 자리를 가빈에게 넘긴 거죠.
✔ 왜 가빈이었을까?
• 뛰어난 코딩 실력
• 비트코인에 대한 열정
• 커뮤니티와의 원활한 소통
그 후 몇 달 뒤 사토시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가빈은 사실상 비트코인의 리더가 됐어요.

2. 2011년 CIA 방문 논란과 커뮤니티 반응
2011년 6월 가빈은 충격적인 발표를 했어요.
"CIA 본부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강연하러 갑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발칵 뒤집혔죠.
"정부 기관과 협력하다니!"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정신을 배신했다!"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어요.
✔ 가빈의 입장
• "비트코인은 숨길 게 없다"
• "오픈소스니까 투명해야 한다"
• "정부도 이해하면 적대적이지 않을 것"
가빈은 CIA 방문을 강행했어요.
버지니아주 랭글리 CIA 본부에서 비트코인 기술을 설명했습니다.
블록체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탈중앙화가 왜 중요한지 이야기했죠.
흥미로운 건 이 방문 직후였어요.
사토시 나카모토가 완전히 자취를 감췄거든요.
우연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추측해요.
"사토시가 가빈의 CIA 방문을 보고 실망해서 떠났다"
"아니면 정부 추적을 피하려고 도망갔다"
✔ CIA 방문 후 변화
• 비트코인이 정부 레이더에 포착됨
• 규제 논의 시작
• 주류 언론 관심 증가
3. 비트코인 재단 설립과 개발 리더십
2012년 가빈은 비트코인 재단 설립을 주도했어요.
비트코인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었죠.
✔ 비트코인 재단의 역할
• 개발자들에게 급여 지급
• 비트코인 기술 표준화
• 정부 규제 대응
• 교육과 홍보 활동
가빈은 수석 과학자로 임명됐어요.
연봉을 받으면서 풀타임으로 비트코인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죠.
그가 이룬 주요 업적들이에요.
멀티시그(다중서명) 지갑 개발 → 보안 강화
블록 크기 논쟁 참여 → 확장성 고민
비트코인 개선 제안(BIP) 시스템 구축
하지만 논란도 많았어요.
2016년 가빈은 크레이그 라이트를 "사토시"라고 지지했다가 큰 비난을 받았죠.
크레이그가 사기꾼으로 밝혀지면서 가빈의 신뢰도 타격을 입었어요.
✔ 가빈이 남긴 유산
• 비트코인 초기 안정화
• 오픈소스 개발 문화 정착
• 정부와의 대화 창구 역할
2016년 이후 가빈은 비트코인 코어 개발에서 물러났어요.
지금은 조용히 살면서 가끔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사토시의 후계자로서 비트코인을 지켜낸 영웅.
그게 가빈 안드레센입니다.
출처
Andresen, G. (2010). "Bitcoin Faucet" GitHub
Andresen, G. (2011). "CIA Talk on Bitcoin" Personal Blog
Bitcoin Foundation. (2012). "Mission and 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