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닉 사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만든 사람들 제3편
1. 1998년 비트골드 비트코인보다 10년 앞선 비전
1998년 닉 사보가 놀라운 아이디어를 제안했어요.
이름은 '비트골드'였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만들기 무려 10년 전이에요.
닉 사보는 "왜 디지털 세상에는 금 같은 게 없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은 희소하고 채굴하기 어렵고 위조할 수 없죠.
이런 특성을 디지털로 구현할 수는 없을까?
✔ 비트골드의 핵심 개념
• 컴퓨터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면 디지털 금 생성
• 문제 난이도는 점점 증가 (희소성 구현)
• 분산 네트워크에서 투명하게 기록
• 타임스탬프로 이중지불 방지 시도
이게 비트코인과 얼마나 비슷한지 아시겠어요?
채굴 작업증명 희소성 탈중앙화 거의 모든 핵심 개념이 들어있습니다.
사토시가 닉 사보의 논문을 읽었을 가능성은 거의 확실해요.
✔ 왜 실제로 만들지 못했나?
• 1998년 기술 수준의 한계
• 이중지불 문제 완벽 해결 못함
• 분산 합의 알고리즘 미완성
• 블록체인 개념 부재
사토시는 10년 후 블록체인이라는 천재적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닉 사보가 꿈꿨지만 구현하지 못한 것을 사토시가 완성한 겁니다.

2. 스마트컨트랙트 개념 창안과 법률 혁명
닉 사보의 또 다른 천재적 발명은 스마트 컨트랙트예요.
이건 비트골드보다 더 일찍 1994년에 제안한 개념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쉽게 설명할게요.
자판기를 생각해 보세요.
돈을 넣으면 자동으로 음료수가 나오죠?
사람이 필요 없어요. 약속이 기계 안에 코드로 박혀있으니까요.
✔ 스마트 컨트랙트 예시
• 월세 자동 결제: 돈 들어오면 도어록 활성화
• 보험금 지급: 비행기 지연되면 자동 보상
• 상속: 특정 날짜 되면 자동 이체
• 중고거래: 물건 배송 확인되면 자동 송금
닉 사보는 법학을 공부한 사람답게 이걸 법률 혁명으로 봤어요.
"법을 코드로 만들면 판사도 변호사도 필요 없어진다.
컴퓨터가 공정하게 집행하니까."
✔ 스마트 컨트랙트의 장점
• 중개자 불필요 (비용 절감)
• 자동 실행 (분쟁 감소)
• 투명성 (감사 가능)
• 신뢰 불필요 (코드가 보장)
이게 1994년 아이디어예요.
지금 이더리움이 하고 있는 걸 30년 전에 이미 생각한 거죠!
3. 닉 사보가 사토시 나카모토일까 추리와 진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닉 사보는 사토시 나카모토 후보 1순위로 꼽혀요.
그럴 만한 이유가 정말 많거든요.
✔ 닉 사보 = 사토시 증거들
• 비트골드와 비트코인 개념 거의 동일
• 세계 최고 수준 암호학 전문가
• 사이퍼펑크 운동 핵심 멤버
• 글쓰기 스타일 유사 (언어학 분석)
• 철자 실수 패턴까지 일치
✔ 문체 분석 결과
• 특정 단어 선택 패턴 비슷
• 문장 구조 유사
• 기술 용어 사용법 일치
• 영국식 철자 선호 (colour, favour)
닉 사보 본인은 계속 부인하고 있습니다.
"나는 사토시가 아니다.
비트골드를 실제로 구현하지 못한 걸 후회하지만 비트코인은 내가 만든 게 아니다."
✔ 개인적 추측
• 닉 사보 단독은 아닐 가능성
• 하지만 사토시 팀의 핵심 멤버일 듯
• 비트코인은 한 사람이 만들기엔 너무 완벽
• 여러 천재들의 협업 결과
여러 천재들이 비밀리에 모여서 세상을 바꿀 무언가를 만든 거죠.
닉 사보는 그중 한 명이었고 사토시 나카모토는 팀의 가명이었을 수도 있어요.
출처
Szabo, N. (1998). "Bit Gold" Unenumerated Blog
Szabo, N. (1994). "Smart Contracts" First Monday Journal
Vigna, P. & Casey, M. (2015). "The Age of Cryptocurr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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