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편: 찰리 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만든 사람들 제8편
1. 구글 출신 개발자가 만든 라이트코인
찰리 리는 아이보리코스트 출신 중국계 미국인이에요.
MIT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고 구글에 입사했죠.
2011년 비트코인을 알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 찰리 리가 본 비트코인의 문제점
• 채굴이 너무 어렵다 (ASIC 필요)
• 거래 확인이 느리다 (10분)
• 일반인이 참여하기 어렵다
그는 생각했어요.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은 같은 코인은 어떨까?"
더 빠르고 가볍고 접근하기 쉬운 암호화폐 말이에요.
2011년 10월 7일 라이트코인이 탄생했습니다.
비트코인 코드를 포크 해서 몇 가지를 바꿨어요.
✔ 라이트코인의 차별점
• 블록 생성 시간: 2.5분 (비트코인은 10분)
• 총 발행량: 8400만 개 (비트코인은 2100만 개)
• 채굴 알고리즘: Scrypt (GPU로 채굴 가능)
찰리는 "누구나 집에서 채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ASIC이 아니라 일반 그래픽카드로도 채굴 가능하게 만들었죠.
라이트코인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013년에는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돌파했어요.
찰리 리는 일약 암호화폐 스타가 됐죠.

2. 코인베이스 입사와 암호화폐 산업 성장
2013년 찰리 리는 또 다른 중요한 결정을 내렸어요.
구글을 퇴사하고 코인베이스에 입사한 겁니다.
코인베이스는 당시 막 성장하던 암호화폐 거래소였어요.
찰리는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합류했죠.
그의 역할은 거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거였어요.
✔ 찰리가 코인베이스에서 한 일
• 지갑 시스템 개선
• 보안 강화
• 새로운 코인 상장 심사
재미있는 건 찰리가 자신의 라이트코인을 코인베이스에 상장시켰다는 거예요.
2017년 5월 라이트코인이 코인베이스에 추가됐죠.
이해 충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어요.
하지만 찰리는 투명하게 공개했어요.
"라이트코인은 내가 만들었지만 이미 탈중앙화됐다.
코인베이스 상장은 기술적 검토를 거쳐 결정됐다."
2017년은 암호화폐 광풍의 해였어요.
비트코인이 2만 달러까지 올랐고
라이트코인도 375달러까지 치솟았죠.
찰리 리는 엄청난 부자가 됐어요.
하지만 그가 내린 결정은 충격적이었습니다.
✔ 2017년 12월 폭탄 선언
• "보유한 라이트코인을 전부 팔았습니다"
• "이해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 "라이트코인 개발은 계속합니다"
커뮤니티는 배신감을 느꼈어요.
"고점에 팔고 도망가는 거 아니냐!"
라이트코인 가격은 폭락했죠.
3. 이해충돌 해소와 라이트코인 재단 활동
찰리 리는 자신의 선택을 설명했어요.
"나는 라이트코인 가격에 대해 트윗할 때마다 비난받았다.
가격이 오르면 '펌핑'이고 내리면 '후회 중'이라고 했다.
내가 코인을 보유하지 않으면 순수하게 기술만 이야기할 수 있다."
✔ 찰리의 결정이 옳았던 이유
• 개인 이익과 프로젝트 분리
• 장기적 신뢰 구축
• 가격보다 기술에 집중
그는 라이트코인 재단에서 활동을 계속했어요.
MimbleWimble 프라이버시 기술을 추가했죠.
라이트닝 네트워크도 지원했습니다.
2019년 찰리는 코인베이스를 퇴사했어요.
풀타임으로 라이트코인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서였죠.
라이트코인은 지금도 시가총액 상위 20위 안에 들어요.
비트코인의 "시험장" 역할을 하고 있죠.
새로운 기술을 먼저 적용해 보는 겁니다.
✔ 라이트코인의 역할
• 비트코인 기술 테스트베드
• 빠른 송금 수단
• 입문자용 암호화폐
찰리 리는 겸손한 개발자예요.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을 대체하려는 게 아니다.
보완하는 것이다."
그는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커뮤니티와 소통해요.
가끔 농담도 하고 밈도 공유하죠.
비트코인의 금 라이트코인의 은.
찰리 리는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든 사람입니다.
출처
Lee, C. (2011). "Litecoin Announcement" Bitcointalk
Coinbase. (2017). "Adding Litecoin to Coinbase"
Lee, C. (2017). "Selling My LTC" Twitter/Reddit